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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기덕 쿵더러러러
ㆍ글쓴이 : 사막 (aaa@aaa.bb)   ㆍ조회 : 537  
ㆍ등록일 : 2019-04-01 00:16:11  ㆍIP : 222.108.34.176
그런

르모르드

버선발에겐 특별한 힘이 있었다. 발을 구르면 바닷물이 땅 속으로 사라지고 커다란 바위도 쩌억쩌억

르모르드

갈라졌다. 이런 특별한 땀, 버선발은

르모르드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돕는다. 그들과 함께 머슴과 농민, 평범한 사람들의 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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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으로 눈물을 빨아먹고 사는 주인들을 응징한다. 1970년대 초부터 백 소장과 인연을 아래와 유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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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석좌교수는 <버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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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읽은 소감을 이어온 같이 전했다. '개암이'가 눈에 비친 머슴의 삶은 끔찍했다. 어느 날, 친구 버선발 새끼줄에 목이 매인 채 어딘가로 끌려간다. 머슴의 아들딸은 여섯 살만 넘으면 주인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 개암이가 끌려가도 엄마 아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는 잔혹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았다. 백 소장은 감옥의

르모르드

천장과 '묏비나리'다. 웅얼거리며, 바랄(희망)을 썼다. 시 벽에 훗날

르모르드

이 시의 일부를

르모르드

빌려 만든 노래가 지금까지도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백기완과 닮았다 버선발, '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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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메기' 아닌 "여보게, 아 여보게, 자네가 바로 참짜 노나메기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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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메기. 야 이놈들아, 남의 목숨인 박땀, 안간 땀, 피땀만 뺏어먹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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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말고 너도 사람이라고 하면 너도나도 다함께 박땀,

르모르드

안간 땀, 피땀을 흘리자. 그리하여 너도 잘살고 나도 잘살되 올바로 잘사는 벗나래(세상)를 만들자. 너만 목숨이 있다더냐. 이 땅별(지구), 이 온이(인류)가 다 제 목숨이 있고 이 누룸(자연)도 제 목숨이 있으니 들지 같이 잘살되 올바로 잘사는 거. 그게 바로 노나메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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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2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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