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천진암울트라 마라톤도 이제는 마무리 모드로 들어갑니다.
참가자분들과 가족님들, 그리고 헌신과 열정을 다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간략하게나마 그동안 대회를 준비했던 조직위의 입장에서
전 진행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1. 참가자수 : 2회 대회보다 약 100여명 감소함. 이는 전국에 많은 울트라 대회로 인해 분산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대회장의 변경 : 기존 도수초교에서 우산야영장으로 대회장을 바꿈으로 인하여 많은 주자들이 마지막 주로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함.
3. 제한시간 연장 : 100km 15시간에서 16시간으로 1시간을 연장함으로써 느린주자들의 완주율을 높였다. 완주자중에 15시간 이후에 완주한분들이 45명에 이름(비율 31%).
4. 먹거리에 대하여 : 작년의 실수를 되풀이 않고자 비교적 많이 준비를 했고, 안마클의 치밀한 준비가 돋 보였습니다.
5. 자원봉사에 대하여 : 대회 준비 중간에 합류를 했지만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안마클이 보여준 자원봉사는 과히 울트라급의 성과를 이루었음.
6. 울트라 자봉계의 샛별탄생: 안마클의 '문수경'님이 보여준 자원봉사의 모습은 울트라 자봉의 진수를 느끼게 했으며, 많은 화제가 되었음.
7. 이문동님의 2회대회에 이어 제3회인 금번대회에서 2연패 달성
8. 용왕산마라톤클럽의 최다 단체 참가 -클럽축제의 대회가 됨.
9. 안전장비에 대하여 : 이번대회 참가자분들 중에는 안전장비의 구비가 미비한 주자들도 더러 있었음. 이점은 유념하여 내년대회에는 더욱 규정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 또 무엇이 있나요? 제 나름대로, 생각나는 대로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천진암울트라대회를 준비하며 제가 가지는 생각은 울트라마라톤이 꼭
힘들고 어렵다기 보다는 여유가 있고, 낭만이 있고, 환희가 있고,고통끝에 찾아오는 감동이 있고, 이런 등등 울트라런너라면 느끼는 울트라 코드라고 할까요? 이런 기본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천진암울트라대회는 이런 기본정신을 가지고 내년대회를
준비하여, 갈고 닦도록 하겠습니다. 울트라런너분들의 어떠한 충고도
수렴하겠으며,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조직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무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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