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온라인에 울트라참가자가 주로상에서 부닥칠 수 있는 사례에 대한 해결방안이
올라와 있어 금번대회 및 향후 장거리대회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1. 무릎이 아파오는데 더이상 악화되지 않게 하려면...
무리해서 달리지 말고 스트레칭이나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고
스프레이,맨소래담을 바르고, 가능하면 CP에서 얼음찜질 실시.
2. 피로때문인지 식욕이 전혀없다. 무리해서라도 무었을 먹어야 하나?
한조각이라도 쵸코렛등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것이 좋다.
양을 많지않게 하여 허기지지않도록 에너지 보충.
3. 먹은것을 소화하지 못하고 토한다면..
탈수나 전해질유실,체온상승 등으로 소화기능이 극도로 떨어져 못먹고 토하는 증상
(작년 북한강대회때 102km지점에서 최종열 본부장이 그랬음)
대회전에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주로에서는 물과 스포츠음료등을 번갈아 조금씩 자주 마심.
4. 탈수증상으로 멍해졌다면... (예방을 위한 대책은?)
목에 갈증을 느낀다면 체중의 2%, 졸리기시작하면 4%정도의 탈수가 발생하였다고 본다.
잠시 쉬면서 스포츠음료를 조금씩마시면서 기력을 회복하고 충분히 휴식후 출발.
5. 60km지나 갑자기 다리가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면.
페이스를 떨어뜨리고 에너지보충하며 스트레칭하고 팔과 상체를 크게 흔들며 간다.
6. 경련을 일으켰다면 어떻게 하나?
스폰지나 물을 준비하여 근육을 식혀준다. 페이스를 떨어뜨리고 피로회복까지 잠시쉰다.
염분의 보급,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잠시 쉬면서 마사지,지압.스트레칭으로 통증완화.
7. 소염 스프레이는 효과가 있나? 언제 사용하는게 좋나?
근육통, 관절통에 효과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시원하여 기분좋은 느낌은 있으나
염증억제효과는 없다.
8. 80km를 지나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지고 완주가 불투명해 졌다면...
포기하는 순간 완주는 땡!
달려온거리를 생각해서 나머지 20km를 사탕,쵸코렛,콜라한잔으로 힘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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