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밤 저는 그 옛날 386세대의 심금을 울렸던 '김광석'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저도 한때는 '김광석'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까막히 잊어버린 그러나 팬들의 목소리로
다시 불러지는 그 주옥같은 노래를 장장 오랜시간동안 들어볼 수 있는 정말로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진암 공연을 위한 '김광석을 좋아하는 모임' 일명'둥근소리(95년 6월결성)'멤버들을 만나서 공연 협조에 관한 많은 애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즉석에서 이루어진 인사동 무대에서의 공연(오디션)은 가히일품,
지나는 연인들이 모여들고, 맥주와 안주를 공연하는데 힘들다며사오시고, 정말 공연자와 관객들이 손에 손을 맞춰 노래하고, 그렇게 까만밤을 노래로 지새웠습니다.
'일어나'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등 김광석의 노래를 여한 없이
듣고, 따라 부르고 했습니다.
여기서 저는 울트라와 '둥근소리'멤버들의 공통점을 쉽게 찾았습니다.
즉 같은 code가 아닐까요? 울트라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김광석'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금방 하나가 되듯.....
그래서 제가 즉석에서 지어낸 콩글리쉬 ulmasic 이러면 아시겠죠?
이번 천진암에서의 공연은 울트라마라톤과 '둥근소리'의 합작으로
경기도 광주 퇴촌면 대회장의 맑은 공기를 뚫고 울려 펴질 것입니다.
울트라만큼 '김광석'을 좋아하고 그의 노래를 지키려는 열정이 대단한 '둥근소리'를 초빙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강장하 아우님과 이진엽님 등 '둥근소리'의 멤버들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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