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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의 추억으로 간직하며
ㆍ글쓴이 : 이세휘 (232lsw@naver.com)   ㆍ조회 : 2719  
ㆍ등록일 : 2015-05-18 10:37:53  ㆍIP : 59.11.136.245

먼저 대회 개최를 무시히 마치게 해준 주최측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안산마라톤 자봉님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힘든 지점에서 밝은 미소와 박수로 반겨주심에 밤새 달리면서 어려운 고비들을 넘기고 완주 하였습니다.



추억을 만들어 가며 추억의 일기장에 빼곡이 채워가며 
언젠가 기약없이 사라지는 살아가는 존재로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부분적으로 마라톤으로 일기장에 범벅을 만들어가며 되씹는 평범한 인생이랍니다.

마라톤으로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희노애락을 느끼며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살아가죠.

바쁜 와중에도 새벽 운동을 빠짐없이하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 가는줄 모르고 진료하다 보면 
어느새 점심 때이고 또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운동하고 
오후 진료를 끝내고 저녁이면 세미나도 가고, 소공부 모임에도 참석하고 
주말에는 학회, 마라톤대회로 바쁘게 살지만 힘든 줄 모르고 살아 가는 것은 마라톤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라톤으로 인생과 삶의 지표가 바뀐 지금
또 다른 대회를 찿고 운동으로 모든 관계를 맺고 살아가죠.

그 와중에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천혜의 자연을 가진 <천진암울트라대회>를 더 이상 즐길 수 없다는 생각에 
대회 전후로 많은 아쉬움이 남아 마음 한 구석 대회가 끝나도 서운한 감이 듭니다.

대회를 즐기지만
늘 누가 주최하는지 
어떤 선수가 오는지 보다 오로지 대회에 열중하였지만 
처음으로 유심히 관계자들을 살펴보고 대화도 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대회를 더욱 열중하고 CP지점마다 자봉님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건네곤 하였습니다.
가능한 대회를 유지하여 주시고 
완주패도 신청해 보렵니다.

인생은 추억이니까요.


용인에서
이세휘
2015.0518.

갈종완 지면으로 인사드립니다.
멋진 마무리 글을 읽고 공감하는 바가 있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글을 올립니다.

저도 이 대회 1회 때부터 참가해오며
많은 추억도 만들었고 사람들도 사귀었고
이제는 한가족 같은데
이것이 '마지막 수업'이라니 마음이 찡합니다.
부디 방학을 끝내고
2학기 수업이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5-05-18 14:51:20 / 61.108.2.132 [delete]
사무국 아 예 이세휘님 "일생의 추억"으로 간직하시겠다니,
그져 감사할 따름입니다. 빠른 회복하세요.
완주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5-18 18:18:47 / 59.12.232.129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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