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6년 3회때 자원봉사한 문수경 입니다.
한분이라도 제 이름을 기억 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더 없이 행복하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천진암을  회상 하겠습니다.

이름은 아니더라도 배꼽인사 하던 여인을 기억 해주시면.....

올해도 어김없이 천진암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응원가고 싶은 맘은 가득하지만 늘 마음뿐이었습니다.

편마비이신  엄마의 반쪽으로 살아온지 벌써 만 4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쉽게 시간을 내어 응원을 간다는건 그리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내년이면  지금 공부하고 있는 방송대도 졸업하니까
엄마 한테는 살짝 미안하지만 시간내서  10회 축하겸 꼭 응원 가겠습니다.

천.....천천히 달리시면서 지나온 나의  삶을
진.....진지하게 뒤돌아 보고 또한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시간이 되신다면
암.....암흑속에서 분명 내 삶의 밝은 빛을 찾으실거라 확신 합니다.

천진암 울트라 마라톤 대회 참가자 모든분들의 무사 완주를 위해
힘찬 응원을 보내겠습니다.

내년에 뵐것을 약속 드리며 이만......




                                   안산시 마라톤 클럽 문수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