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4월)에 딘 카르나제스의 "울트라마라톤맨"을 읽고,

울트라 마라톤맨에 필이 꽂혀, 덜커덕 천진암 울트라마라톤대회에 신청하여

완주에 성공한 초보입니다.

하프코스(21Km)는 여러번 뛴 경험이 있지만,
 
장거리 경험이 적은 내게는, 대회날이 다가올 수록 거리에 대한 부담이 상당했습니다.

처음 어떻게 페이스를 조절해야 할지 모르는 초짜에게 
 
동반주를 허용하고 음식까지 나눠주신  "하남울트라마라톤" 동호회에게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진통제를 먹으면서도 버티시는 회장님과 페이스 도중에 여러 조언을 해주신 총무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같이 밤을 새우며 달리기 했으면 합니다.